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도 가산문화재단 맨발의 청춘 장학생 오ㅇㅇ입니다.

2020년도에는 4학년 2학기 막 학기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었지만 지금은 학생이 아닌 직장을 취업해서 2021년 1월 1일부터 인턴으로 7개월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가산장학재단의 도움으로 졸업전시에 필요한 여러 재료나 도구를 사는 데 장학금을 사용했고 그 결과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습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하여 외부 전시가 제한이 되어 교내에서 전시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지만 사회적 문제(무연고)를 조명한 작품은 많은 분들의 공감을 받았었습니다.

이후 진로 고민을 하며 장학금으로 영어 교재와 책을 사 영어 공부에 매진을 했고 그 노력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작년까지는 막연하게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다”, 예술과 상업 경계를 허물며 자유롭게 작업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런 생각들을 가지며 어떤 도구(기술)를 가지고 저를 성장시켜 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으로까지 이어지지 못한 측면이 크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장학금을 받게 되고 수개월이 지나 많은 고민과 작은 발걸음을 내디디면서 그래서 이런 고민들을 무슨 기술과 역량으로 할 것인지 도구의 고민으로 이어져 현재 지금은 ”코딩“이라는 분야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코딩으로 세상의 변화에 일조하고 싶어서 인턴 7개월 과정이 지나 본격적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앞서 작년 학생에서 올해 인턴으로 변화된 일상에 대해 저를 잠깐 소개했었는데요. 저는 현재 코이카 YP라는 인턴십 제도를 통해 NGO재단에서 국제개발기획 파트에서 일을 하면서 저의 좁은 세상의 시야를 넓혀가는 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산장학재단의 도움으로 안정적으로 대학생활을 마치고 자기계발를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