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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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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게 해준 장학금 2020년도 장학생 박ㅇㅇ

안녕하세요. 가산문화재단 맨발의 청춘 장학생 박ㅇㅇ 입니다.

저는 맨발의 청춘 장학금 덕분에 계절학기도 수강하고, 대학 서적들이 많이 비싼데 덕분에 서적들을 많이 사서 공부도 하고 기숙사에서도 살 수 있었고 인강으로 새로운 언어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장학금 덕분에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아도 되어서 방학 동안 교수님 밑에서 연구를 진행하여 방학 두 달 동안 연구를 하였습니다. 덕분에 개강하고 수업이 진행될 때 연구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게 되고 주위에 같은 수업을 듣는 동기들을 많이 도와줄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있는 대학과 본가가 거리가 멀어서 교통비가 많이 나와서 부담스러워서 집을 잘 가지 못해서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저에게는 너무 힘든 상황이었는데. 맨발의 청춘 장학금을 받음으로써 교통비를 생각하지 않고 본가를 자주 갈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으로 캐리어도 사보았습니다. 사소한 것일 수도 있지만 여행을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너무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저를 지원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내가 이렇게 잘 크고 있구나 나도 이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나중에 저처럼 힘든 아이들에게 노력만하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어른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잘 자랄 수 있도록 희망을 줄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저는 항상 금전적인 부분을 생각하며 살아야 했기에 정말 뭐든 혼자서 하려고 어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고3 여름방학부터 꼭 필요했던 노트북 구입과 대학 생활비 준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대학에 와서도 당연히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기에 여름방학 때도 계속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고 항상 일 만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에게 세상은 늘 작았습니다. 여행을 다녀 본 경험도 별로 없고 지역이 너무 작아서 우물 안 개구리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맨발의 청춘 장학금 덕분에 아르바이트를 안 할 수 있게 되면서 이곳 저곳 여행도 많이 다니고 여러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새로운 장소도 많이 가보고하면서 저의 세상이 넓어졌습니다. 학과 친구들과 금전적 걱정없이 잘 어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동복지센터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해보고 싶었었는데 이번에 돈을 위한 아르바이트가 아닌 근로 장학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가산문화재단 장학금은 저에게 너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많은 경험을 하였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생각도 많이 배웠습니다. 새로운 장소를 두려워하던 제가 새로운 장소를 가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취업을 하더라도 대구만 생각하던 제가 서울이라는 더 큰 도시에서 취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나는 충분히 가능한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 진로를 정말 많이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뭐가 맞는지 나는 어느 쪽으로 나아가야 할지 무슨 공부를 해야 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 많은 고민을 하고 주위에 많이 물어보고 하면서 진로도 더 명확해지고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맨발의 청춘 장학금 덕분에 집에서도 ‘혜연이는 알아서 잘 자라줘서 정말 고맙다.’라는 말을 듣게 되어서 너무 뿌듯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저의 가족들도 부담을 덜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이렇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잘 크기 위해 정말 노력을 많이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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