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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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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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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으로서의 첫걸음 2019년도 장학생 임ㅇㅇ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이 돼서 대학에 진학하게 된 부산에 사는 임ㅇㅇ라고 합니다.

사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들어가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하였습니다. 대학생은 저와는 연관이 없는 이야기인 것만 같았고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만 해도 대학교에 갈 생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이 되고 제 장래에 대해 고민을 하면서 대학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어릴 적 제 꿈이었던 경찰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싶어 경찰경호과에 지원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산문화재단에서 장학금을 주는 사업이 있다고 해서 신청을 하였고 정말 감사하게도 선정이 되어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20살이 되어서 시설에서 퇴소하여 홀로서기를 시작한 제게 가산문화재단 장학금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장학금 덕분에 아르바이트에 시간을 많이 안 쓰고 공부에만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찰경호과생으로서 도움이 되는 운전면허학원에도 등록하였고 학과 수업을 하며 사용할 교육용 노트북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도움이 너무 감사하기 때문에 학교생활에도 더 집중하고 열심히 해야겠다 하는 동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 다니며 열심히 공부해서 경찰이 되기 위한 준비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물론 힘들다는 것도 잘 알지만 제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늘 가슴에 새기면서, 그동안 받은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제 길을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만 해도 꿈이 뭔지 뭘 해야 할지 막막했던 제가 대학을 가겠다고 맘을 먹고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큰 도움이 되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도움에 보답하는 방법은 열심히 배우고 공부해서 훌륭한 경찰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자라서 남들을 도울 수 있는 훌륭한 어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자라면서 받은 많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게 제 꿈입니다.

이제 사회에 성인으로서 홀로 첫걸음을 내딛는 저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제 본분에 충실하겠습니다.

가산문화재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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